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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절대그이` 홍종현, 방민아에 "헤어지자"… 대본인 척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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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방민아에 이별을 고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1회에서는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와 배우 마왕준(홍종현)의 비밀 연애가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마왕준의 대기실에서 연인으로 만났다. 무려 7년 간 이어진 비밀 연애였다.

이에 엄다다는 "우리 이렇게 단둘이 있는 거 오랜만인데, 나한테 뭐 할 말 없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마왕준은 "그래서 말인데, 우리 이제 슬슬 그만할까?"라면서 "헤어지자고. 나 이제 지겨워졌거든.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에 엄다다가 말을 잇지 못하자, 마왕준은 "나 이번에 새로 받은 대본인데 어때? 할까말까 고민 중인데"라며 말을 돌렸다.

엄다다는 "뭐야. 진짠 줄 알았잖아. 그런 농담을 하냐"라며 마왕준을 타박했고, 마왕준은 홀로 남은 뒤에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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