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절대그이' 여진구X민아X홍종현의 '절대' 로코 케미

SBS '절대그이'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여진구와 방민아, 홍종현이 동화 같은 설렘으로 '절대' 케미를 완성한다.

오늘(1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극본 양혁문,장아미)가 베일을 벗고 첫 시작을 알린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연인용 로봇이 사랑에 상처 받은 그녀에게 배달된다는 설정으로 SF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하고 복잡한 재미요소들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출연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여진구와 '걸스데이'에서 배우로 완벽히 변신한 방민아, 그리고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을 통해 달달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종현까지 가세해 관심을 받고 있다. 세 배우들 모두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췄기에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절대그이'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만화가 와타세 유우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만든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다'는 생각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원작 만화가도 기대를 드러내는 만큼 '절대그이'가 한국만의 색을 입고 어떻게 탄생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절대그이'는 지난해 이미 촬영을 완료한 작품이기도 하다. 100% 사전제작이기에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자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봄날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찾아올 '절대그이'. '절대그이'가 일본 원작을 뛰어 넘어 한국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오늘(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