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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어비스' 안효섭, 이성재 부활시켰다..박보영 살인사건 수사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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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어비스' 안효섭이 자신이 연쇄살인범을 부활시켰다는 것을 알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에서는 살인사건 수사에 나서는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은 세연에게 어비스를 보여주며 자신이 부활시킨 것이라고 말하지만 세연은 "네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세연은 서지욱(권수현 분)에게 자신이 세연이라고 말했지만 지욱 역시 믿지 못하고 세연은 자신이 살해당할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정신을 잃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지욱은 세연이 묻힌 곳을 파보았지만 시신이 없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병원에서 깨어난 세연은 자신의 장지로 가서 "기다려 내가 너 죽인 자식 꼭 잡을 거야. 너 이렇게 죽인 벌 받게 할게"라고 다짐하고는 차민과 함께 자신이 살해 당했던 현장을 찾아가 조사를 시작했다.

세연은 살해 용의자인 차민이 카드를 계속 쓰고 다니는 것에 경악하고는 카드를 뺏고 차민이 가지고 있던 시계, 지갑, 구두를 전당포에 맡기고 현금을 받았다. 두 사람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가서 식품위생법 위반을 들먹이며 공짜 밥을 먹었다. 그러다 편의점 CCTV가 밖으로 돌려져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CCTV를 조사했지만 증거를 찾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편의점 사장 차의 블랙박스에서 의심스러운 택시를 발견하고는 수사를 이어갔다.

OSEN

세연은 자신의 얼굴이 자신의 선배였던 이미도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현재 유학을 나가있는 미도 대신 미도가 일했던 로펌으로 가서 미도인 척 하고 일을 시작했다. 차민은 미도의 보조로 위장했고 두 사람은 미도가 있던 고급 오피스텔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또한 세연은 미도가 형사 동철(이시언 분)과 사귀었다는 것을 알고는 동철에게 택시 번호로 차량 조회를 부탁해 택시 주인의 집 주소를 알아냈다. 그 집의 주인은 엄산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집으로 오영철(이성재 분)을 뒤쫓고 있었다.

오영철의 사진을 본 차민은 세연이 죽던 날 자신이 어비스로 살렸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절망했다. 그 사이 오영철은 또 다른 살인사건을 일으켰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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