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김재우 "오랜만에 원 없이 웃었다"…팬들이 그려준 그림 공개

개그맨 김재우가 행복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어제(23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실을 꽉 메운 그림들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팬들의 그림은 김재우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김재우 조롱잔치가 딱 일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그림들을 집으로 가져왔다"며 "700장이 넘는 소중한 그림들을 하나하나 보며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었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덧붙여 "몇몇 그림들은 화가 치밀어서 도저히 못 본 것도 있다"며 짓궂은 팬들의 그림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표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활기찬 인스타 너무 좋아요", "친구도 아니고 실물 한번 본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반갑고 좋은 거죠? 내 마음속 절친입니다" 등의 반응으로 김재우를 환영했습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3일 중단했던 SNS 활동을 5개월 만에 재개하면서,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이 있었다고 털어놔 팬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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