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드디어 보는구나"…'해치' 정일우X권율, 고주원 생포 '강렬 엔딩'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고주원이 생포됐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3회·44회에서는 영조(정일우 분)가 탕평 정책을 펼쳐 반란군을 잡아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문수와 달문(박훈), 이광좌(임호)는 반란군이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 승리를 거뒀다. 위병주(한상진)가 생포됐지만, 이인좌(고주원)와 밀풍군 이탄(정문성)은 도주했다.

또 민진헌(이경영)은 영조(정일우)의 탕평 정책을 지지했고, 영조는 남인들을 설득해 경상도에서 전쟁 중인 적을 투항하게 만들었다. 영조는 "고맙소. 이 모든 것은 좌상의 결단 덕분이었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민진헌은 "이 나라 조선이 성은을 입은 것이겠지요"라며 추켜세웠다.

또 영조는 반란군의 식솔들에게 죄를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좌는 "반란군들의 식솔들과 이에 동조한 자들을 단죄하지 않으시겠다니요. 그들의 죄를 묻지 않으시겠단 말씀이십니까"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영조는 "직접 반란에 가담한 역도들은 잡아들이되 친지와 식솔들까지 벌하는 연좌의 형벌은 금할 것이네. 또한 함부로 국청을 열어 죄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반란에 동조한 백성들을 색출해 징벌하는 일 또한 금할 것이다"라며 선언했다.

민진헌 역시 "전례 없는 대규모 변란이었습니다. 일벌백계를 통해 본보기를 보이심이 합당합니다"라며 반대했고, 영조는 "과한 징벌이 언제나 능사는 아니오. 나는 이 결정이 남은 반군의 잔당을 소탕하는 데도 유효할 것이라고 믿소"라며 못 박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천윤영(배정화)은 밀풍군 이탄을 배신했다. 박문수는 이인좌와 밀풍군 이탄을 추적했고, "다 끝났어. 네 놈의 이 미친 굿판도"라며 이인좌의 목에 칼을 겨눴다.

박문수는 이인좌를 생포해 영조 앞에 데려갔고, 영조는 "드디어 너를 보는구나"라며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