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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언론, "저지 부상 양키스, 추신수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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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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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뉴욕 양키스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주장이 제기됐다.

양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거포 외야수 애런 저지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저지는 지난 2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6회말 안타를 치고 뛰다 왼쪽 복사근 통증을 일으켰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고 걱정했다.

저지는 양키스에서 올해 1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가 됐다. 양키스는 투수 델린 베탄시스, 루이스 세베리노, 포수 개리 산체스, 내야수 미겔 안두하, 디디 그레고리우스, 그렉 버드, 트로이 툴로위츠키, 외야수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힉스, 제이코비 엘스버리 등 주축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있다.

양키스는 시즌 10승10패로 5할 승률을 겨우 지키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남은 시즌 힘겨운 레이스가 예고된다. 특히 외야 공백이 심각하다. 저지는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5홈런 11타점 OPS .925로 활약 중이었다. 이로 인해 뉴욕 언론에선 양키스의 외야수 전력 보강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저지를 잃은 양키스가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업 브렛 가드너, 마이크 타우치맨, 클린트 프레이지어,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빌리 번즈, 트레이 앰버지 등 외야 자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저지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뉴욕포스트는 ‘양키스는 외야수가 필요하다. 호세 바티스타, 오스틴 잭슨, 데나드 스팬 같은 베테랑 선수들은 여전히 FA로 남아있다’며 ‘제이 브루스(시애틀), 추신수(텍사스),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 등 값비싼 베테랑들도 이른 시점에 얻을 수 있다’고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도 제기했다.

대개 팀들은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 다만 올해부터 8월31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없어짐에 따라 각 팀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전력 보강을 위해 움직일 것이란 예상이다. 어디까지나 지역 언론의 예측일 뿐이지만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추신수도 트레이드 시장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추신수는 21일까지 시즌 18경기에서 63타수 20안타 타율 3할1푼7리 1홈런 8타점 11득점 9볼넷 출루율 .419 장타율 .556 OPS .974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있다. 올해와 내년 연봉 2100만 달러 계약이 남았다. 많은 나이, 비싼 몸값 때문에 텍사스가 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맹활약으로 트레이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