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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미우새’ 김종국 “9년 만 단독콘서트, 중요할 때 감기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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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미우새’ 김종국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컨디션을 체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의 9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콘서트 8시간 전, 김종국은 집에서 목 상태부터 점검했다. 이어 도라지즙, 대추즙, 사과즙을 차례로 들이켰다.

그리곤 어머니가 챙겨준 육개장으로 배를 채웠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조촐한 식사에 안쓰럽게 바라봤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 김종국은 “컨디션 괜찮냐”고 묻는 매니저에 “감기가 징크스잖아. 매일 공연할 때 감기만 안 걸리면 된다고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일주일 쉬었다. 감기 심해질까 봐. 쓸데없을 때 컨디션은 정말 좋다. 중요한 거 할 때 꼭 이렇다”며 속상해했다.

또 김종국은 “준비하면서 느꼈는데, 공연할 때 본가에서 안나가는 게 처음이다. 항상 콘서트할 때 어머니가 공연한다고 챙겨주셨는데. 보고 싶네”라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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