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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자백’ 이준호-유재명, 윤경호 잡을 함정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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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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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10회 예고/사진제공=tvN


tvN ‘자백’에서 이준호-유재명이 윤경호 토끼몰이를 시작한다.

‘자백’이 도주하는 조기탁(윤경호 분)의 덜미를 잡기 위한 최도현(이준호 분)-기춘호(유재명 분)의 추격이 담긴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 최도현과 기춘호는 조기탁이 설화 김선희(심민 분)를 살해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이를 보란 듯이 조기탁은 최도현의 휴대폰에 미리 설치해 놓은 도청 프로그램을 통해 수사 상황을 파악하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했다. 하지만 극 말미 최도현이 조기탁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비밀공간을 찾아내고, 그 곳에서 약물 페티딘과 NSH(노선후)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카메라 가방을 증거물로 확보해 진실 추적이 급 물살을 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도현과 기춘호가 조기탁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팠다. 최도현은 “놈을 유인할 만한 아주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라며 확신에 찬 눈을 빛냈다. 조기탁은 경찰들의 검문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는 듯했다. 잠복을 하고 있는 최도현-기춘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최도현은 기춘호에게 “나타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과연 두 사람이 조기탁을 체포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은폐세력의 내부 분열이 감지돼 긴장감을 더한다. 조기탁과 그에게 명령을 내리던 황비서(최대훈 분)가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조기탁이 의문의 녹음기를 들고 협박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자백’은 21일 오후 9시에 10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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