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전북이 상주 원정 경기에서 노장 이동국 등을 앞세운 닥공 축구로 대승을 거두고 3연승,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울산은 성남에 덜미를 잡혀 무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 23분, 베테랑 이동국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1분 뒤, 손준호가 빼준 공을 임선영이 절묘한 왼발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두 번째 골은 아까운 기회를 놓쳤던 이동국의 몫.
39분 로페즈가 올려준 크로스를 힘찬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북은 로페즈가 쐐기골을 꽂아넣으면서 3대 0 대승, 3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에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벌이던 울산은 성남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반 30분 성남 공민현에게 결승 골을 내줘 0대 1로 졌고, 개막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대구도 한 명이 퇴장당한 포항을 3대 0으로 제쳤습니다.
황순민 김진혁 츠바사가 릴레이 골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수원과 경남은 세 골씩을 주고받는 화끈한 난타전을 펼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