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SK 최정, KBO 역대 '최연소 1천 타점' 대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SK의 '소년 장사'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천 타점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SK는 긴 슬럼프 탈출을 예고한 최정의 활약 속에 NC를 꺾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습니다

주말 프로야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 최정이 2회 말 투아웃 1, 3루에서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2005년 프로 입단 이후 14년 만에 완성한 개인 통산 1,000번째 타점입니다

KBO 리그 사상 17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2007년 심정수가 작성했던 기록보다 두 달이 빠른 기록입니다

32살 나이를 감안하면 통산 타점 1위 이승엽이 갖고 있는 1,498타점 신화에도 도전장을 던질 만합니다

대기록 달성과 함께 긴 슬럼프에서 벗어난 최정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SK는 NC를 10대 4로 꺾고 하루 만에 2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최정 / SK 내야수, 통산 1,000타점 돌파 : 나쁘지 않은 감이었는데 오늘 운 좋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해 정규리그 MVP인 두산의 김재환도 16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두산은 장단 14안타를 폭발시켜 KIA를 10대 1로 크게 누르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KIA 마운드는 9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kt를 상대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2대 4로 뒤진 9회 말 4대 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롯데는 10회 말 대타 허일의 끝내기 안타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키움과 한화는 각각 LG와 삼성을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챙겼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