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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세리에 리뷰] '막판 실점' AC밀란, 파르마와 1-1 무승부...4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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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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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C밀란이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AC밀란은 20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파르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밀란은 승점 56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지만 로마의 추격을 받게 됐다.

승리가 절실한 밀란이 피아텍을 비롯해 수소, 보리니, 케시에, 바카요코, 찰하노글루, 로마놀리, 콘티, 로드리게스, 자파타, 돈나룸마를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나섰다. 파르마 역시 세라볼로, 제르비뉴, 쿠츠카, 알베스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밀람이 잡았지만 몇 차례 찬스를 연결하지 못했다. 득점은 후반에 나왔다. 밀란은 후반 13분 쿠트로네, 후반 21분 카스티예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24분 수소의 패스를 카스티예호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파르마는 후반 27분 실리가르디, 후반 31분 스파로카티를 투입했다. 결국 파르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2분 알베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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