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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성열+양성우 6타점, 한화 삼성에 이틀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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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이성열이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6회초 1사 kt 선발투수 알칸타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뒤 고동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성열의 시즌 5호 홈런. 2019. 4. 18.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가 나란히 3타점을 기록한 이성열과 양성우 등의 맹타에 힘입어 삼성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0일 대전 삼성전에서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12-5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전 짜릿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다. 선발 장민재는 5.1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박주홍과 서균, 김종수, 김경태, 문동욱이 모두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종구, 김경태, 문동욱의 호투는 소득이다.

이성열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양성우는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제라드 호잉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정은원도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광민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교체투입된 김회성도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선발 최채흥이 3이닝(8실점)밖에 버티지 못했다. 김대우도 2이닝 2실점하며 불붙은 한화 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다. 김상수(4타수 2안타 2타점), 구자욱(5타수 2안타 1타점), 박해민(4타수 2안타 1타점), 송준석(4타수 3안타 1타점)의 활약도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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