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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여자핸드볼 SK, 챔프 2차전 승리…22일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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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핸드볼 SK 김온아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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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스가 2018~2019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20일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에이스 김온아를 앞세워 부산시설공단을 32-25로 꺾었다.

18일 부산 원정 1차전(20-24)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끌고 갔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SK는 김온아가 8골 6어시스트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고, 유소정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4골을 지원했다.

골키퍼 용세라는 17세이브, 방어율 47.2%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두 팀의 최종 3차전은 22일 오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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