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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N시청률] '열혈사제', 위기의 김남길…최고 시청률 24.1%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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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열혈사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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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김남길이 김민재 일당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며 최고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열혈사제'의 19일 37회와 3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18.4%(전국 16.7%)와 22.2%(전국 20.3%)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24.1%까지 치솟았다.

그에 따라 이 드라마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에서 다시한번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광고업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열혈사제'는 각각 7.2%와 9.5%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시청자수로 따지면 각각 208만 1000명과 260만 7000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분은 김해일(김남길 분)이 한신부(전성우 분)가 이중권(김민재 분)의 일당에게 피습을 당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뒤 절규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는 한신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살 수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을 듣고는 구대영(김성균 분), 박경선(이하늬 분), 서승아(금새록 분), 김수녀(백지원 분)등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로 인해 중권을 처단하기로 굳게 결심한 해일은 수도원 총원장수사에게 탈회서를 제출한 뒤 사제복도 벗어놓고 성당을 나섰다. 그리고는 중권의 일당이 해외로 뜨려는 걸 파악하고는 여권위조업자를 찾아가 위협하기도 했던 것. 그러다 철범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이영준(정동환 분)신부를 살해한 진범이 부장검사 강석태(김형묵 분)라는 걸 알게되자 다시한번 깊은 복수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비밀장소에서 무기를 챙긴 뒤 중권의 일당이 있는 곳을 찾아갔던 해일, 하지만 그는 포로로 잡혀있는 김수녀(백지원 분)를 보게되자 흠칫 놀라고 말았다. 그러다 이내 무기를 든 사내들이 대거 등장,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 그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는 일대 결전 결심했다. 이로 인해 마지막회에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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