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최원태 호투+장영석 5타점, 키움 LG 상승세에 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가 31일 2019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키움은 SK와 시즌 첫 주말3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중이다. 2019.03.31.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이 최원태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LG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최원태는 19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3-3 완승을 이끌었다. 큰 점수차로 오주원 외에 이영준, 조덕길 등이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날 복귀한 박병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샌즈는 3타수 2안타 4득점을 기록했다. 장영석은 4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규민은 3점 홈런을 터뜨렸고, 박동원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LG는 선발 이대현(3.2이닝 9실점)의 부진 속에 심수창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4.1이닝 4실점하며 불붙은 키움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