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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부산시설공단 SK 꺾고 1승 선점[女핸드볼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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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4월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프 1차전 부산시설공단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주희와 류은희가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홈에서 디펜딩챔피언 SK를 꺾고 1승을 선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4-20으로 승리했다.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주희(16세이브, 방어율 45.7%)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류은희(8골, 4어시스트), 김수정(6골, 1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슈가글라이더즈 조수연은 7골,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전반 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수정과 류은희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방어율 54%를 기록하며 SK의 공격을 막아낸 골키퍼 주희의 활약으로 접전을 이어갔다. 후반에도 주희의 계속된 선방과 이미경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2분에는 류은희의 중거리슛으로 4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2차전은 오는 2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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