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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라이브’ 응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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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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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라이브' 단체 응원 행사를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건대입구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단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프라인 현장 관람과 단체 응원에 대한 커뮤니티 니즈를 반영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팀들의 경기가 다수 포함된 일정에 맞춰 기획됐다.

입장권 가격은 회당 1만 8000원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가 열리는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은 이날 행사를 기념해 '오버워치 리그 Super-S관'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모두 유료 지정좌석제인 만큼 빠른 예매가 필수적이다.

단, 21일 행사는 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20일 조회 후 선택이 가능하다. 행사 시작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블로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전원 한국인 선수로 구성된 밴쿠버 타이탄즈,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주요 선수들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당일 이벤트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평소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거나 현장 참가자에 대한 팀 단위 감사 인사 등 팬 친화적인 내용으로 행사장을 찾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버워치 리그 주요 팀 자수 패치는 물론, 응원도구와 간식을 제공한다. 현장 참가자 대상 실시간 안내 사항 전달은 물론,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고자 본 행사 전용 트위터 계정도 운영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라이브 행사를 올해 국내 오버워치 리그 팬들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 등 세부 사항들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 날인 19에는 뉴욕 엑셀시어 대 필라델피아 퓨전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19 시즌 현재 리그 순위 상위 6위 안에 오른 모든 팀이 한 차례 경기를 갖는다. 21일은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인 런던 스핏파이어, 대한민국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 외에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생팀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청두 헌터즈가 펼치는 대결을 한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쿠키뉴스 문창완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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