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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땀은 빼고 배는 채우고”...‘밥블레스유’ 불가마 삼겹살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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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밥블레스유’ 스틸컷 /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이 찜질과 삼겹살 먹방을 한꺼번에 즐긴다.

18일(오늘) 방송되는 ‘밥블레스유’에서는 감기에 걸린 최화정을 위해 찜질도 하고 3초 만에 삼겹살이 구워져 나오는 불가마에 방문한다. 최화정은 “불가마 앞에서 불을 쬐니까 코가 뻥 뚫린다”며 흡족해한다. 멤버들도 불가마 앞에 아픈 부위를 갖다 대며 찜질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섭씨 1500도가 넘는 불가마에 삼겹살을 넣자 단 3초 만에 기름기는 쏙 빠진 채 먹음직스럽게 익은 삼겹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엄청난 비주얼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목이 칼칼했는데 미세먼지가 다 내려가네”라고 극찬하고, 송은이는 제철 나물인 청도 한재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며 “이게 보약이다”라고 쉼 없이 미나리 쌈을 만들어 먹는다.

시원하게 땀을 뺀 뒤 멤버들은 가구 쇼룸 겸 카페인 갤러리 카페에 방문한다. 인테리어 고수인 최화정은 다양하게 전시된 가구들을 보며 이성을 잃고 달려들었고 다른 멤버들도 흔히 볼 수 없던 가구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 결혼할지 몰라 침대 구매를 망설인다는 38세 골드미스의 사연이 소개된다. 최화정은 “인생은 유보되는 게 아니다. 제대로 된 걸 사는 게 좋다. 본인에게 필요한 침대를 사고 나중에 결혼하고도 쓰면 된다”라며 결혼 전이라도 자신 만의 공간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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