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결혼 9년 차' 한고은 "손태진 아내는 얼마나 행복할까?" ('신랑수업')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랑수업’ 에녹, 손태진, 마리아가 ‘마에손 삼남매’를 결성해 경주 황리단길에서 깜짝 버스킹에 나선다.

2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5회에서는 에녹의 리드하에 경주 투어를 즐기는 손태진과 마리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신라 한복 입고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마리아의 ‘버킷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주 명소를 방문한다. 이후 곳곳에서 인생샷을 찍은 이들은 황리단길에 들어서는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리자 홀린 듯이 그곳으로 향한다. 현장에선 한 뮤지션 팀이 버스킹 중이었는데, ‘마에손 삼남매’를 알아본 시민들은 이들에게 노래를 요청한다. ‘마에손 삼남매’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시민들의 요청에 화답하고자 마이크를 잡는다. 직후, ‘둥지’를 시작으로 열띤 라이브를 선사해 “앵콜” 요청을 받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손태진을 향해 “나, 이런 생각을 헸어. 태진 씨의 아내 될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저런 노래를 평생 들으며 살 것 아냐”라고 말한다.

멋과 흥이 가득한 경주 여행을 한껏 즐긴 ‘마에손 삼남매’는 저녁이 되자, 한 식당으로 향한다. 그런데 맛집 간판을 본 손태진은 갑자기 얼음이 되더니, “나 못 들어가…”라고 하소연한다. 급기야 눈가까지 촉촉해지는데, 마리아는 “와! 홍어다”라고 외치더니 냅다 식당 안으로 돌진해 웃음을 안긴다. 나아가 마리아는 홍어 전문 식당에서 다양한 홍어 요리를 맛본 후, “이 집 음식 잘 하네~”라고 극찬을 연발한다. 마리아의 ‘홍어 먹방’에 멘토군단은 “대단하다!”라고 찐 감탄하고 에녹과 손태진은 “마리아가 생각보다 더 한국인이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더욱이 마리아는 최고난도의 홍어 요리인 ‘OOOO’가 나오자 이를 김치에 싸 먹은 뒤, “속이 편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