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아태지역 산림회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시은.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오는 6월 17∼21일 개최되는 아·태 지역 산림회의(APFC·APFW)의 명예 홍보대사로 배우 김시은을 위촉했다.

아·태 지역 산림회의(APFC)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 주기로 모여 역내 산림과 관련된 현안을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합의하는 회의다. 제28차 회의가 6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김시은이 산림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점과 SNS 활동으로 10대 청소년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해졌다.

고기연 APFC·APFW 준비기획단장은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젊은 층의 관심이 중요한데 청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시은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6월 행사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18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태지역 산림회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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