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주니, '저스티스' 출연 확정...첫 지상파 드라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이디스 코드 주니/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주니(본명 김주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한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주니가 ‘저스티스’의 심선희 역할로 캐스팅됐다”면서 “연기자로서 지상파 첫 데뷔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2017년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모았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니가 맡은 심선희 역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주니는 이 역할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역할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저스티스에는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해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의 조웅 PD가 참여한다. 배우 최진혁, 손현주, 나나, 박성훈이 출연한다.

‘저스티스’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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