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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골 폭발' 손흥민, 20골 고지 올랐다…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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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손흥민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터뜨린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이 맨시티전 이전까지 이번 시즌 기록한 골은 총 18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뜨렸고 카라바오컵에서 3골, UCL에서 2골, FA컵에서 1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더하면서 20골 고지에 올랐다.


현재 손흥민이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2016~2017시즌에 기록한 21골. 현재 진행 중인 맨시티전 후반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두 골만 더 넣으면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기세라면 두 골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맨시티를 잡으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소 한 경기를 더 치른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전반 40분 현재 2-3으로 뒤지고 있다. 다만 홈 1차전을 1-0으로 이긴 상황이기에 아직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앞서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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