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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류중일 감독, "켈리 승리 아쉽고, 신정락이 잘 막았다"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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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한용섭 기자] LG가 NC 상대로 이틀 연속 연장 승리를 거뒀다.

L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4-2로 승리했다. 연장 12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결승 득점을 얻었다. NC 선발 버틀러는 6⅔이닝 2실점, LG 선발 켈리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모두 노디시전이 됐다. 11회 등판한 LG 신정락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연장전까지 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고생 많이 했고, 오늘은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주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고, 마지막에 신정락도 잘 막아주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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