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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머위쌈밥→묵은지 돼지짜글이"'수미네반찬' 韓러버, 샘오취리위한 봄철 한 차림 '완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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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샘 오취리가 김수미와 함께 한국음식을 만들며 한국요리도 제대로 패치완료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오늘 게스트 만나면 기분좋은 친구"라며 가나출신 방송인인 샘오취리를 소개했다. 샘 오취리는 "한식 좀 배우로 싶다, 아예 못 한다"면서 "한국 마니아지만 한국어 요리 못해 창피하다, 오늘 한 번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오늘의 반찬은 제철음식인 머위를 이용한 머위쌈밥을 할 것이라 했다. 봄맞이 밥상을 준비, 머위잎부터 데쳤고, 입맞을 돋우는 별미인 머위쌈밥에 모두 기대감에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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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강된장에 머위잎을 감싸 초간단한 머위 쌈밥을 완성했다. 이를 본 샘 오취리는 "맛있을 수 밖에 없다"며 감탄했다. 드디어 쌈밥이 완성, 머윗대를 이용해 들깻가루를 조합한 머위 들깨조림까지 응용해 모두 완성했다.

다음 메뉴로 얼갈이 된장국을 끓이기로 했다. 양념부터 시작, 된장 두 큰술에 양파는 반 개, 대파와 홍고추까지 준비해 뚝딱 된장국을 끓였고, 이를 시식한 멤버들은 "얼갈이에서 단맛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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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봄철 입맛을 확 살아나게 하는 바지락무침을 만들기로 했다. 냄비에 소금을 살짝 넣어 바지락부터 데쳤다. 식초로 비린내까지 없애 준비,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했다. 고추장 한 큰술, 고춧가루 작은 네 스푼, 설탕과 매실액 한 큰술로 비린 맛을 없앴다. 국간장과 식초까지 첨가에 맛을 더했다.

쉽고 간단한 바지락 무침이 완성, 모두 시식하면서 "바지락 특유의 감칠맛이 있다"면서 미나리 향긋함까지 더한 무침 맛에 "매콤 새콤 달콤이 모두 있다, 물 헹구지 않는 것이 신의 한수"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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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묵은지 돼지 짜글이 찌개를 만들기로 했다. 뚝배기에 돼지고기를 투하해 잘게 채를 썰었고, 뚝배기에 잘게 썬 김치까지 넣어 물을 부었다. 다진 마늘과 생강, 그리고 매실액으로 간을 맞췄다. 마지막은 국간장이 아닌 양조간장 한 큰술을 넣고 썰어둔 돼지고기까지 투하해 먹음직스러운 찌개를 완성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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