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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켈리, NC전 6이닝 1실점...4승 보였다가 날아갔다 [오!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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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한용섭 기자] LG 켈리가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켈리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팀 타선이 2-1로 역전시켜 승리 투수 요건이 됐다.

1회 선두타자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은 후속 3타자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에도 선두 박석민을 볼넷으로 출루, 1사 후 노진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1사 1,3루 위기에서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3회 다시 위기. 지석훈,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은 후 권희동,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2사 1,2루에서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선두 박석민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1사 후 노진혁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베탄코트-이우성-지석훈을 모두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 2사 후 나성범에게 좌선상 3루타를 맞은 뒤 양의지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 무사 1루에서 노진혁 상대로 투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고,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LG 타선이 6회초 1-1 동점을 만들고, 7회 이천웅의 적시타로 2-1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켈리가 내려간 뒤 8회 불펜이 2-2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날아갔다.

LG는 이틀 연속 8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윌슨과 켈리가 잘 던지고도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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