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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서유리, 근황만 알리면 실검行..이제 '마음고생' 말고 꽃길 걸어요[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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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오늘(17일) 공개한 근황으로 '또' 화제에 올랐다. 이번에는 몰라보게 갸름해진 턱선 탓이었다. 네티즌들은 "마음고생 다이어트"를 제대로 했다는 서유리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다. 생존 신고 한다.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민낯으로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그는 살이 빠져 더욱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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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서유리의 셀프 사진은 단숨에 화제에 올랐다. 이미 미모의 성우로 잘 알려진 서유리지만, 화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완벽한 미모를 뽐내기는 쉽지 않은 일. 또 서유리가 직접 마음고생으로 살이 빠졌다고 언급한 만큼, 네티즌들의 걱정 역시 이어졌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월에도 자신의 셀프 사진으로 주목받았다. 심지어 서유리는 당시 제기된 성형 의혹에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제가 오래 앓았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라며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유리의 셀카 실력(?)과 다이어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OSEN에 "현재 서유리는 전에 밝힌 대로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완치 판정받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라며 "다이어트와 식이요법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서유리의 근황이 매번 화제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서유리가 워낙 솔직하고 숨김없는 성격이라 SNS로 꾸준하게 근황을 밝혀 왔다. 전에도 인스타그램에 직접 건강 상태에 대해 밝히곤 했는데 그때마다 화제가 되는 것 같다"라며 "인스타그램을 본 분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본인과 소속사 모두 놀라면서도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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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현재 MBC 라디오 표준FM '모두의 퀴즈 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또 가수 이홍기, 코미디언 장동민 등과 함께 웹예능 '핵인싸동맹'에도 출연 중이다. 이미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서유리지만, 근황만 밝혔다 하면 실검을 장악하는 화제성에 걸맞는 활발한 연에계 활동을 기대해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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