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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마음고생 다이어트" 서유리, 근황만으로도 '핫'→소속사 "꾸준히 건강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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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성우 서유리가 SNS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근황을 밝힐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소속사도 놀라는 중이다.

서유리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눈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다. 생존 신고 한다. 마음고생 다이어트했더니 비적 곯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유리의 셀카가 담겼다. 모자를 쓰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자연스러운 미모와 마음고생이 있었다는 서유리의 소회가 맞물려 화제를 모았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로 데뷔한 성우다. 그는 성우 활동 외에 'SNL 코리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음색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했다.

그가 SNS로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SNS에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

특히 서유리는 지난 2월 공개한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성형 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달라진 외모가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것.

이와 관련 서유리는 "제가 오래 앓았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거리낌 없는 입담과 당당한 고백이 오히려 호감을 사며 성형 의혹을 일축시켰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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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시 SNS로 화제를 모은 상황. 이와 관련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과의 통화에서 당혹감과 놀라움을 표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유리는 최근 건강을 회복하고 열심히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라디오로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 외에도 내레이션 더빙이라던가 '나는 몸신이다' 같은 게스트 출연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본 분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본인과 소속사 모두 놀라면서도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가 워낙 솔직하고 숨김 없는 성격이라 SNS로 꾸준하게 근황을 밝혀 왔다. 전에도 인스타그램에 직접 건강 상태에 대해 밝히곤 했는데 그때마다 화제가 되는 것 같다. 현재 서유리는 전에 밝힌 대로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완치 판정 받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서유리 측 관계자는 "아무래도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다 보니 더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 같다. 또 서유리 본인이 뭔가에 한번 꽂히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 옆에서 보기에도 놀랄 정도다. 다이어트와 식이요법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병행하고 있다. 열심히 관리한 만큼 큰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현재 누구보다 건강하고 양호한 상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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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서유리는 현재 MBC 라디오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또한 그는 가수 이홍기, 코미디언 장동민 등과 함께 웹예능 '핵인싸동맹'에도 출연 중이다. SNS 근황 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서유리가 방송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서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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