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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국민 여러분' 이유영, 최시원 의심 시작 "너 뭐하는 놈이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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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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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본격적으로 최시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국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쟁 후보로는 한상진(태인호 분)과 강수일(유재명 분)이 나섰다. 한상진은 자신의 정책으로, 강수일은 네거티브로 각각 선거에 임할 전략을 세웠다. 양정국은 김주명(김의성 분)의 지도를 받았다.


양정국이 친구들과 최필주(허재호 분), 김주명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던 중 김미영(이유영 분)이 갑작스럽게 양정국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김미영은 찰스(양동근 분), 황승이(이주명 분)의 얼굴을 아는 상황. 양정국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였지만 다행히 김미영이 들어오기 전 김주명을 제외하고 모두 숨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미 박후자(김민정 분)에게 남편이 사기꾼이라는 귀띔을 들은 김미영은 형사의 직감으로 몇 가지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했다. 모른척하고 사무실을 나온 그는 사무실 밖에서 몰래 양정국을 기다렸다. 결국 양정국이 다른 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박후자는 출소를 앞두고 있는 첫째 언니 '1번'을 만났다. 1번은 박후자가 쓰고 있는 돈이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하며 출소 후 자신의 몫을 찾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지만 박후자는 "얌전히 주는 것 먹고 떨어져라"라고 경고했다.


김주명은 양정국이 정치와 사회에 관해 문외한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한숨을 쉬면서도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야 한다"라며 도널드 트럼프식의 감성적인 선거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정국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후자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양정국을 지원했다.


김미영은 양정국을 집으로 불렀다. 그는 양정국이 사기꾼 일당과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던지며 "뭐하고 돌아다니는 놈이냐"라고 물었다.


한편 KBS2 '국민 여러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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