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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UCL8강 앞둔' 손흥민-토트넘, 새로운 역사 함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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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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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9-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펼친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연승을 통해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손흥민도 대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팀 창단 후 UCL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다라서 이번 2차전서 승리를 거두거나 합계 스코어에서 앞서면 처음으로 4강에 오르게 된다.

토트넘은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시절인 1961-1962시즌 준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지만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후에는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UEFA 주관 대회 전체를 모두 포함할 경우엔 1983-1984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손흥민은 현재 UCL 본선에서 총 10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 벤피카와 조별리그 경기서 2골을 터트린 뒤 지금까지 총 10골을 뽑아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현재 2위다.

지난 2016년 은퇴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막심 샤츠키흐가 11골로 아시아 선수 1위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만약 손흥민이 골을 터트린 다면 샤츠키흐와 동률이거나 그를 뛰어 넘게 된다.

쉽제 않은 도전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은 새 기록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손흥민은 언론과 인터뷰서 "현재 맨시티와 경기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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