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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14일(한국시간) 텍사스 경기 우천 취소...추신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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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51분경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양 팀은 한 시간 정도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결국 경기를 취소했다.

추신수도 하루 휴식을 취했다. 전날 3안타를 때리며 활약한 그는 원래 이날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정이었다.

매일경제

14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랜드와 텍사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됐다. 낮 경기(오후 1시 5분)와 밤 경기(8시 5분)를 별도의 입장권으로 관람해야 하는 스플릿 더블헤더다. 6월 9일에 예정된 아드리안 벨트레의 영구결번 지정식은 밤 경기 식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텍사스는 원래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아드리안 샘슨이 15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샘슨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이 될 예정이다.

반대로 오클랜드는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마르코 에스트라다대신 15일 등판 예정이었던 브렛 앤더슨이 선발로 나온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같은 변화로 플라이볼 투수인 에스트라다가 상대적으로 강한 홈경기에 등판할 수 있게됐으며, 마이크 파이어스와 에스트라다 두 우완 사이에 좌완 앤더슨이 들어가는 효과도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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