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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단하다 손흥민, 메시와 함께 ‘유럽 최고의 피니셔 5위’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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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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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발끝이 정말 날카롭다. 영국 매체가 분석한 올시즌 유럽 최고의 피니셔에 손흥민 이름이 있었다. 리오넬 메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스포츠 통계 업체 ‘언더스탯’ 자료를 활용해 “올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피니셔와 최악의 피니셔를 공개한다”며 기대 득점 대비 골 결정력 순위를 매겼다.

유럽 최고의 피니셔는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9.37로 올시즌 현재까지 유럽 최고의 골 순도를 보였다. 도르트문트 파코 알카세르가 7.07로 2위에 올랐고, 크시슈토프 피옹텍이 5.24로 3위였다. 비행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에밀리아노 살라도 5.2로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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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4.97로 5위였다. 현재까지 유럽에서 손꼽히는 피니셔로 자리한 셈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8골 9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의 역사를 썼다.

기대 득점 대비 최악의 골 결정력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지만 기대 득점에 비해 골을 넣지 못했다는 평가다. 매체도 “레반도프스키가 최악의 피니셔란 점은 놀랍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제라르 모레노(-6.16)에 이어 맨시티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최악의 피니셔 3위에 자리했다. 에딘 제코가 4.89로 4위에 올랐고,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는 4.06으로 최악의 피니셔 5위에 기록됐다.

■ ‘언더스탯’ 자료 활용, 올시즌 유럽 최고의 피니셔
1위 리오넬 메시(9.37)
2위 파코 알카세르(7.07)
3위 크시슈토프 피옹텍(5.24)
4위 에밀리아노 살라(5.2)
5위 손흥민(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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