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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국노래자랑'→'연예가중계'…지병수 할아버지X손담비 '미쳤어' 듀엣 성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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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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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KBS1 '전국노래자랑'으로 화제를 모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손담비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KBS2 '연예가중계' 관계자는 28일 "'미쳤어' 할아버지 지병수 할아버지가 29일 '연예가중계'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손담비 씨와 함께 출연해 '미쳤어' 듀엣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 '미쳤어'를 자신만의 색깔로 불렀다. '미쳤어'의 섹시한 안무를 지병수 할아버지만의 웨이브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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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할아버지 무대에 보며 웃다가 눈물을 흘린 사람도 있었으며, 앞자리 관객들은 모두 기립해 함께 무대를 즐겼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반응도 폭발했다. 유튜브 조회수가 수십만 건을 기록했고, 지병수 할아버지는 '미쳤어 할아버지', '지담비', '할담비' 등의 애칭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원곡자인 손담비도 화답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아버지 감사해요"라고 화답한 데 이어 할아버지 노래에 맞춰 직접 춤을 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춰보았습니다"며 "할아버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메시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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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수 할아버지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손담비와 듀엣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당시 할아버지는 손담비에게 "'미쳤어'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같이 듀엣으로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의 듀엣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듀엣이 성사됐다. 두 사람이 듀엣 무대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KBS2 '연예가중계'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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