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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로펌 식구들에게 '열애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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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심이 닿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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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로펌 식구들에게 열애 사실을 알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권정록(이동욱 분), 오진심(유인나 분)은 서로의 손을 잡고 교제한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날 재결합한 두 사람은 다시는 헤어지지 않기로 약속했다. 권정록은 연예인인 오진심을 위해 조심스럽게 비밀 연애를 함께했다.

오진심이 너무도 보고 싶었던 권정록은 오진심의 드라마 팀에서 자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오진심은 촬영장에 권정록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행복해 했다.

하지만 권정록의 마음에는 아쉬움도 들었다. 오진심이 남자 주인공과 키스신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는 질투의 화신이 되기도. 연대표(오정세 분)가 "남녀 주인공 케미 장난 아니더라. 댓글 보니까 둘이 사귀는 것 같다는 말도 있다. 사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하자 더욱 예민해졌다.

이후 권정록은 대본에 있는 키스신을 보고 걱정에 휩싸였다. 촬영장에서 권정록은 키스신을 지켜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촬영을 끊더니 "잠깐 자문 변호사로서 한 말씀 드리겠다. 법원 앞에서의 남녀 키스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이쪽 계통에 있는 사람으로서 무리인 설정"이라고 했다.

권정록은 이어 "여기가 보수적인 곳이라서. 그래도 감정신이 필요하면 포옹 정도가 좋겠다. 아니다, 포옹도 안 된다. 악수면 충분하겠다"고 해 웃음을 샀다.

이같은 모습에 오진심의 매니저는 오진심에게 "비밀 연애는 언젠가 지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오진심이 회식 자리에 갑자기 등장해 폭탄 발언을 한 것.

연대표는 이 자리에서 권정록을 바라보며 "소개팅 좀 해주자. 딱 봐도 여자친구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오진심은 "권변호사님 여자친구 있다"고 했다. 이어 "그게 바로 저다. 진짜다. 저랑 권변호사님이랑 진짜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정록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도 알렸다.

로펌 식구들에게 열애 사실을 알린 권정록, 오진심은 스킨십으로 사랑을 재차 확인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집에서 "키스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는 이렇게 하냐"면서 그에게 키스했다. 더불어 "오늘은 안 지켜줘도 되겠다"며 오진심과 보다 진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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