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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커튼콜] “자신감·패기 장착”...‘1주년’ 스트레이 키즈, 또 한 번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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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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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1집 ‘아이 엠 낫(I am NOT)’,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 미니 3집 ‘아이 엠 유(I am YOU)’까지 모든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승민은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지난 1년 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데뷔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보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주셔서 감사함 잊지 않고 있다. 2018년 3월 25일이 저희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는데, 1년 만에 또 한 번 무대에 서게 되어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데뷔 후 1년 간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진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 형들이 곡을 쓰는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고, 곡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해외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할 때마다 팬분들과의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달아 가면서 무대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매 활동마다 새로운 곡들을 만들어야 하는 스트레이 키즈. 외부에서 곡을 받으려는 계획은 없을까. 한은 “저희 곡으로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자체적으로 곡을 작업하면서 외부 작곡가님들과 소통하고 도움도 받고 가르침도 많이 받고 있다. 노래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가 참여를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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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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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타이틀곡 '미로(MIROH)'는 그룹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미로에 선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의 패기와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미로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더 큰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진은 ‘미로’에 대해 “사운드가 신선하고, 퍼포먼스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카라는 동작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선수들이 경기 전에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한다. 저희의 자신감과 패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런 동작을 넣게 되었다. 또 도미노 퍼포먼스도 많이 사용했다. 이번 곡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방찬은 이번 활동 목표와 관련 “좋은 평가를 받으면 물론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스트레이 키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저희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평가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전 앨범보다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뿌듯할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를 비롯해 ‘승전가’, ‘잠깐의 고요’, ‘복서(Boxer)’, '19', '믹스테잎#4(Mixtape#4)', '크로노사우르스(Chronosaurus)' 등 총 8트랙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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