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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트넘 동료' 산체스, "손흥민은 위험한 선수,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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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콜롬비아의 핵심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토트넘의 동료인 손흥민을 극찬하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38위)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피파랭킹 12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2일 볼리비아를 1-0으로 제압한 한국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고, 강팀을 상대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는 생각이다.

콜롬비아에서는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홀로 두 골을 터뜨렸고, 당시는 한국은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콜롬비아는 이를 잊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의 콜롬비아 판은 지난 24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 매체는 "손흥민은 우리를 상대로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고 주목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79경기에 나서 65골을 터트렸다"며 경계해야 하는 선수로 지목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동료이자 콜롬비아 대표팀의 주축 중앙 수비수인 다빈손 산체스도 손흥민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산체스는 "손흥민은 위험한 선수고, 조심해야 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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