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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A-라인업] 손흥민 선발-이강인 벤치...한국, 볼리비아전 4-1-3-2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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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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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아시안컵 이후 첫 평가전인 볼리비아전에 나설 11명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4-1-3-2 포메이션으로 나선 벤투호는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기대를 모은 이강인은 벤치에서 데뷔전 기회를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60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컵 이후 처음 열리는 평가전이다. 기성용-구자철이 은퇴를 선언한 뒤 이강인, 백승호 등 여러 젊은 선수들이 A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 전 전술적인 변화를 예고했던 벤투 감독은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동원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서고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이 2선에서 받친다.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 라인에는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출전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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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교체 출전하게 될 경우 2000년대 태어난 선수로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서 뛴 선수로 기록된다. 또한 김판근(17세 241일) 김봉수(18세 7일)에 이어 A매치 데뷔 기준으로 최연소 3위를 기록하게 된다.

# 볼리비아전 한국 라인업

한국(4-1-3-2): 김승규(GK) -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 - 주세종 -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 - 손흥민, 지동원 /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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