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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성열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 입대 소감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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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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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성열이 입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성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 사진과 함께 자신이 쓴 손편지 글을 게재했다.

성열은 "걱정하고 계시 분들도 계실테고요. 하지만 여러분 걱정 안하셔도 돼요. 전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에 데뷔해 인피니트란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지 올해로 9년째인데 우리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우리 인스피릿 이름 생긴 날, 처음 팬미팅 하던 날, 음악방송 1위 하던 날, 처음 단독 콘서트 하던 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이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 걱정은 조금만 하기. 자꾸 걱정하면 군대에 자리 잡을거야"라며 장난스러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성열은 오는 26일 비공개 입소 예정이다.

▲ 다음은 성열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성열입니다.

이렇게 손편지로 말씀드리는게 예의인 것 같아 편지를 쓰게 됐어요!

3월26일 군대 갑니다! 이미 어제 아셨을 텐데 많이 놀라셨죠?

걱정하고 계시 분들도 계실테고요. 하지만 여러분 걱정 안하셔도 돼요. 전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2010년에 데뷔해 인피니트란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지 올해로 9년째인데 우리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우리 인스피릿 이름 생긴 날, 처음 팬미팅 하던 날, 음악방송 1위 하던 날, 처음 단독 콘서트 하던 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이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진 않아요. 머리도 짧아지고 어색해진 제 모습에 적응이 안되지만 저도, 여러분들도 언젠간 이 모습에 적응되겠죠?

많이 보고싶을 거예요~

이제까지 살면서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정말 소중하고 값지고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인스피릿 언제나 인피니트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전 정말 건강하게 잘 갔다 오겠습니다. 그러니 우리 인스피릿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약속!

PS 내 걱정은 조금만 하기. 자꾸 걱정하면 군대에 자리 잡을거야.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성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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