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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4개 구장 매진+인천 2만장 돌파…후끈한 개막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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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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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개막전 표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가 오는 23일 잠실(한화-두산), 부산(키움-롯데), 인천(KT-SK), 창원(삼성-NC), 광주(LG-KIA)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지난해 11월 12일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4개월 정도 휴식에 들어간 만큼, 많은 야구 팬들은 시범경기부터 야구장 찾으며 야구 열망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야구 열기는 그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향했다.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예매분이 오픈과 동시에 모두 다 팔리면서 열기를 과시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두산 개막전은 총 2만 5000석 중 예매분으로 나온 2만 1200석이 예매 오픈된 지 3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남은 3800석은 시야 방해 석 및 사석으로 현장 판매로 나올 예정이다.

개장 첫 공식전을 앞둔 창원NC파크에서는 14일 멤버십 고객에게 먼저 오픈을 하고 16일 전체를 대상으로 팔기 시작했다. 총 2만 2122석이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롯데전은 3일 2만 4500석이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롯데의 경우 팬사랑페스티벌을 열며 입장료 가격은 다소 높게 책정했지만, 후드티를 제공하며 팬심을 사로 잡았다.

LG-KIA의 맞대결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개시 20분 만에 2만 500석이 모두 판매됐다. 취소분에 한해 현장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와 SK의 개막전의 경우 일반석이 남아있지만, 2만 2775장이 판매되면서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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