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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듀X101', 벌써 예고된 흥행 #런웨이 #블루카펫 #엠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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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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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의 흥행을 예고하는 화제성이 터지고 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측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들의 투표로 최종 데뷔조가 선정되는 만큼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은 20일과 21일 이틀 연속해서 예비 시청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고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연습생들의 런웨이 쇼가 진행됐다. 전 시즌 최초로 타이틀곡 공개에 앞서 국민 프로듀서들과의 만났다. 'X'자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연습생들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시그니처와 같은 교복 및 연습복 의상을 입고 서로 다른 포즈를 취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에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_지마'로 무대를 꾸민다. '_지마'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아낸 곡이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가 반영돼 결정된 타이틀곡 센터 연습생의 정체 또한 이날 '_지마' 무대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앞서 연습생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앞에서 '블루카펫' 이벤트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연습생들은 자신들의 이름과 소속사가 적힌 깃발과 편지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습 이벤트였음에도 현장에 수백 명의 팬들이 모였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연습생들의 정체 또한 속속 밝혀지고 있다. 지난 15일 A등급 연습생들의 센터 선발 평가 영상 선공개를 통해 업텐션, 빅톤, 마이틴 등 현직 아이돌 가수들의 도전이 알려져 관심을 받았고, 이들 외에도 남태현 동생 남동현, 'SKY 캐슬' 아역배우 이유진 등의 출연 소식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높였다.

런웨이 쇼와 블루카펫 행사에서도 익숙한 얼굴이 포착됐다. 현직 아이돌 및 배우들과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연습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특별히 잘생긴 외모나 적극적인 끼 발산으로 관심 받는 연습생들도 있다. 과연 이들 중 최종 데뷔조에 합류하는 주인공이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프로듀스X101' 측은 "연습생들의 프로필은 내일(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예고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의 모습을 방송으로 처음 확인할 수 있을 '엠카운트다운'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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