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종합] ‘빅이슈’ 한예슬, 주진모 사진에서 박지빈 병역기피 ‘포착’…첫 미션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빅이슈’ 한예슬이 박지민의 병역기피 사실을 직감했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한석주(주진모)의 딸을 빌미로 파파라치로 적극 이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석주는 자신이 사진이 기사에 났는지 확인하러 선데이통신을 찾았다. 이에 지수현이 한석주의 딸 세은의 이식해줄 심장 서류를 건네자, 한석주는 “원하는 사진 가져오면 내 딸 심장 준다고"라고 화를 냈다. 이에 지수현은 "이렇게도 말했다. 그게 좀 비싸다고"라며 한 장의 사진만으론 부족하고 말했다.

이어 지수현은 또 다른 제안을 했다. 딸을 살릴 돈을 먼저 줄 테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라고. 그는 과거 한석주가 오채린(심은진 분)을 걱정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가 필요한 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 파파라치”라며 “독자가 원한다면 매일같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해야 한다. 그런 걸 걱정하는 기자 따위에게 투자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석주는 "당신 눈엔 내가 아직 기자로 보이냐?"고 묻자 지수현은 "기자 먹물이 덜 빠진 알코올중독자"라고 받아쳤다. 이에 한석주가 "차라리 평생 노예로 살라고 했더라면 훨씬 감동이었을 텐데"라고 하자 지수현은 "나한텐 이미 노예가 너무 많다"고 답했고, 한석주는 제 딸을 살릴 돈이 1억이 넘는다는 말에 결국 지수현의 손을 잡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연예인 백은호(박지빈 분)가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수현과 장혜정(신소율 분), 서영미(박선미 분)는 메이킹 카메라에 잡힌 그의 영상을 같이 봤다. 서영미는 백은호의 사고가 아닌 유전병을 의심했다.

이때 장혜정은 제대로 된 카메라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지수현이 한석주를 지목하며 제대로 가르쳐보라고 말했다. 이에 한석주는 장혜정의 특종 3팀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인 백은호의 사진을 찍어오라는 첫 미션을 받았다.

이후 한석주는 전설의 파파라치 임덕훈(강성진 분)을 찾아가 기본 장비를 받았고, 숙직실로 찾아온 장혜정에게 카메라와 매뉴얼과 첫 미션을 받게 됐다.

하지만 백은호가 입원한 병원은 팬들로 아수라장이었고 경호원들이 진료의뢰서를 요구하며 철통 보완했다. 이에 한석주는 상주인 척 들어가 엘리베이터 천장 위로 잠입했다. 이때 알코올중독 치료를 다 마치지 않은 한석주에게 탈수와 경련 등의 금단 부작용이 발생했다. 의사는 혼수성 쇼크가 지속되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한석주는 딸 세은의 환청으로 다시 정신을 차렸고, 건물 안으로 다시 돌아간 그는 우여곡절 끝에 백은호의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후 뉴스에선 백은호가 불치병 판정을 받았다는 다른 매체의 사진이 뜨면서 한석주의 사진은 무산 위기에 놓였다.

지수현과 장혜정이 파파라치를 놓쳤다며 실망한 가운데, 한석주가 등장해 "저 사진은 연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주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건네며 첫 트레이닝부터 제대로 된 실적을 올렸다. 이에 지수현은 백은호의 병역기피를 의심했고, 과거 김 원장(조덕현 분)이 자신에게 넘겼던 ‘특권층 비밀 파일’을 열어 확인했다.

이후 방송 말미에서는 지수현이 직원들 앞에서 "가서 백은호가 멀쩡히 걷는 모습을 찍어오라. 백은호 병은 가짜다"라고 지시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