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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정난 교도소에서 빼냈다‥"교도소 의료 과장 원해"[Oh!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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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남궁민이 김정난을 교도소에서 빼냈다.

20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에서 VIP대접을 받는 오정희(김정난)를 만나는 나이제(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희가 "이 사람인가? 나를 내보내주겠다는 사람이? 말해봐. 무슨 수로 날 꺼내주겠다는거지?"라고 물었다.

나이제는 "판코니 빈혈이라는 희귀 유전성 빈혈을 진단서에 추가하자"고 전했다. 이는 백혈병으로 전환되기 쉬운 병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제는 오정희에게 갖가지 약물을 권해 판코니 빈혈 증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장의식(장현성) 검사가 오정희를 검사하러 나왔다. 의사는 판코니 빈혈 증상이랑 일치한다며 조속히 외부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권했다. 하지만 장의식 검사는 "나는 못 보내"라고 소리쳤다. 이때 나이제가 권한 약을 먹은 오정희는 심정지로 쓰러졌다.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긴 오정희는 "몸은 죽을 것 같이 힘든데 그래도 밖이라고 기분은 째진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오정희는 나이제에게 "원하는게 뭐야? 의대 교수? 학장?"이라고 물었다.

이에 나이제는 "제가 학장 따위나 되려고 했으면 이 진탕까지 왔겠습니까 추천서 한장 써주시죠"라며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공개채용 추천서를 건넸다.

오정희는 "고작 교도소 의료과장 지원하겠다고? 진짜 원하는게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나이제는 거듭 "교도소에서 만나야될 놈이 있다"고 답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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