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모모랜드, '흥'에 '인싸력' 더한 'I'm So Hot'…3연속 히트할까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7인조로 컴백했다. 멤버 태하와 데이지는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인해 잠시 휴식하기로 결정했다.

모모랜드(연우, 혜빈, 낸시, 아인, 주이, 제인, 나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쇼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모모랜드의 이번 타이틀곡 'I'm So Hot'은 말 그대로 'So Hot'한 나(I)를 그려낸 곡으로, 모모랜드의 인사이더 라이프를 귀엽고 재치 넘치게 표현한 곡이다.

이날 혜빈은 소녀스러운 모습에서 '인사이더(인싸)'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이번 콘셉트가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 곡이다 보니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고 우리 자신을 보여드리면 되기 때문에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이는 "사실 우리가 소녀적인 부분이 별로 없다. 소녀보다 활기찬 인싸 느낌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모모랜드는 자신들의 '인싸력'을 자랑하기도. 혜빈은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잘 건다"고 말했으며, 주이는 "할머니들도 알아봐주시더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뿜뿜'에 이어 'BAAM'까지 히트시킨 모모랜드는 '성장'한 부분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연우와 혜빈은 "'뿜뿜'과 'BAAM'을 하면서 '흥' 콘셉트가 생긴 부분에 있어 확실히 성장한 것 같다.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모랜드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1등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모모랜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쇼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을 비롯해 'Holiday', '빛나', 'What U want', 'Falling U', 'I'm So Hot(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