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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어게인TV] ‘입맞춤’ 최종 매칭 성공… 딘딘-산들 남남커플 “소주 한 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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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입맞춤’ 멤버들이 최종 매칭을 선택했다.

19일 방송된 KBS2 ‘입맞춤’에서는 2차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최종 매칭을 선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차 공연은 시작됐고, 손태진과 송소희가 첫 주자로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불렀다. 남태현과 소유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 ‘Love never felt so good’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문별과 최정훈이 자이언티의 ‘눈’을 불러 완벽한 하모니를 자아냈다. 산들은 “그 눈이 그 눈이였냐”며 “사귀는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딘딘과 펀치는 10cm의 ‘죽겠네’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마지막으로 브로맨스를 보여준 산들과 이홍기는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최종 매칭에 돌입했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홍기에게 데이트 선택권이 가장 먼저 주어졌다.

이홍기는 문별을 지목하며 “나의 가진 장점과 그 사람의 색깔을 잘 섞어서 잘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별과 2차 공연을 했던 최정훈은 섭섭한 표정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문별은 “중학교 때부터 팬이어서 (이홍기의) 노래를 립싱크하며 따라 부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펀치를 선택했고, 펀치는 “진짜 남태현씨가 의외였다”고 말했다.

소희는 손태진을 택했고, 딘딘은 최종적으로 문별을 택했다. 하지만 문별은 오랜 고민을 한 후 딘딘이 아닌 이홍기를 선택했다.

소유는 최정훈과 산들 사이의 선택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최정훈을 선택했다.

결국 산들은 딘딘과 남남 커플이 됐고, 산들은 “소주 한 잔 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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