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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어게인TV] '나이거참' 서레프, 허참과 생애 첫 찜질방 방문…"할아버지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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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나이거참' 캡처


서레프가 허참과 찜질방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허참과 서레프의 유쾌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찜질방 체험이 소원이었던 서레프는 "(찜질방 방문이)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양머리를 한 채 찜질방에 들어서자, 허참을 알아본 사람들이 하나 둘 말을 걸기 시작했다. 이에 허참은 어깨가 으쓱해졌지만, 서레프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고구마와 식혜를 걸고 뜨거운 불가마에서 '오래 버티기' 대결을 시작했다. 한참동안 땀을 흘리며 버티던 중 서레프는 "지금 나가서 나눠먹자"며 항복했고, 자신이 지지 않았다며 버텼지만 결국 "제가 졌다"고 인정했다. 고구마와 식혜를 맛있게 먹은 뒤 두 사람은 '나이거참' 첫 방송을 함께 시청했다.

흐뭇하게 화면을 지켜보던 허참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네가 제일 잘생겼다"고 언급했고, 서레프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서레프는 전원책이 나온 화면을 보고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할아버지가 최고"라고 언급, 허참으로 하여금 함박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주현과 김강훈의 대결도 펼쳐졌다.

이날 노주현을 만난 11살 김강훈은 "평소 고기를 5인분까지도 먹는다"며 먹방 대결을 신청했다. 이에 노주현은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고, 가득 놓인 음식들을 본 김강훈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뻥튀기로 먹방을 시작한 김강훈은 돼지 껍질을 맛있게 먹고, 항정살을 초장에 찍어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송어회에 목살, 김치를 함께 싸먹는 김강훈 표 송어 삼합을 즉석에서 개발하기도 했다. "오리탕, 미나리에 초장 찍어 먹고 싶다"고 말하기도. 눈을 감고 고기를 음미하는 김강훈의 모습에 김영옥을 비롯한 패널들은 "너 11살 아니지?", "한 30대쯤 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먹방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서로 "왜 이렇게 조금 먹냐", "할아버지 배불러요?"라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김강훈이 "저 아직 배고픈데, 후식으로 라면 드실래요?"라고 묻자, 노주현은 허탈한 듯 웃음을 지었다.

김강훈이 라면까지 먹어치운 뒤 제작진은 '허리 인치 줄이기' 미션을 공개했고,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전교회장이 꿈인 이솔립은 '전국 청소년 독서 토론대회'에 출전하기로 했고, 전원책에 특별 과외를 부탁했다. 전원책은 이솔립과 친구들을 위해 '모의 토론 대결'을 열었고, 토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종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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