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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불타는 청춘’ 홍석천-김부용의 고민, 이태원 죽고 익선동 살고 “사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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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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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홍석천이 익선동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요식업을 하고 있는 홍석천과 김부용이 자영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날 홍석천은 “사람 구하는 게 가장 힘들다. 내가 요식업 17년 차다.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라며 “다 마이너스에 빨간 줄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빼고는 외식 잘 안 한다”라고 토로했다.

김부용도 “맞다. 외식도 많이 없어지고 거의 배달 해 먹거나 그렇다”라며 “우리는 배달을 안 한다. 배달 업체를 쓰면 남는 게 없다”라고 동조했다.

홍석천은 “이태원도 많이 죽었다. 이태원에서 장사하며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걸 처음 봤다”라며 “익선동은 사람 많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부용은 “한번 가봤는데 다 줄 서 있다. 호떡 가게마저도 줄이 서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선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옥마을, 각종 맛집 등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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