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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입맞춤' 마지막 파트너 정했다..최종 경연에 '기대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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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입맞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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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입맞춤' 마지막 파트너가 정해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4부작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에서는 소유부터 이홍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최종 경연 무대를 앞두고 짝을 찾아나섰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소유는 다시 한 번 최정훈에게 관심을 보였다. 반면 최정훈은 "소유는 사실 듀엣 하기에는 좋은 보컬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문별은 편했던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최정훈은 예상 외로 소유를 최종 선택했다. 그는 "소유에게 맞추기도 하면서 제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산들도 소유에게 갔다. 소유는 어쩔 줄 몰라하며 "내가 생각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말했다.

결국 소유는 "저의 최종 파트너는 최정훈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산들은 "쿨하게 일어났어야 했는데 '에이 망해라' 하고 나왔다"고 해 웃음을 줬다.

남태현은 펀치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그는 "여기오기 전부터 마지막 무대는 펀치랑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목소리가 진짜 매력적이더라"고 극찬했다.

남태현은 펀치를 만나 "같이 하면 제대로 빠져들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펀치는 "감사하다"며 웃었다. 또한 "(남태현의) 목소리가 이렇게 좋다는 걸 하면서 알게 됐다. 진짜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최종 선택에서도 남태현은 펀치에게 다가갔다. 펀치는 남태현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말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잘 맞더라.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소희에게는 손태진이 찾아갔다. 손태진은 "이 사람 아니면 혼자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태진은 송소희를 불러내 마지막 무대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송소희는 너무 고민이라며 "오빠랑 하면 안전한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던 터.

결국 송소희는 그의 손을 잡았다. 송소희는 "오빠랑 제대로 노래해 보고 싶다. 무슨 노래 할까요?"라고 곧바로 물어봐 웃음을 샀다.

문별은 이홍기와 짝이 됐다. 이날 1 대 1 데이트권이 있었던 이홍기는 문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딘딘과 경쟁을 벌였지만, 문별이 이홍기를 택한 것. 탈락자인 딘딘과 산들이 '남남' 파트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최종 경연 무대가 살짝 공개됐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어떠한 설렘과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입맞춤'은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남녀 가수들이 모여서 최적의 듀엣 파트너를 찾아나서는 4부작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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