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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랜선라이프' 심방골주부, 옛날식 태양초 고추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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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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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심방골주부가 옛날식 태양초 고추장 담그기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심방골주부는 옛날식 태양초 꿀 고추장 담그기에 나섰다. 심방골주부는 먼저 물에 불린 보리를 젖은 면포로 덮어줬다. 맥아 싹이 충분히 자라도록 하고 햇볕에 건조하면 준비가 끝났다. 심방골주부는 이어 "나만의 고추장 담그는 방법이다. 빻은 찹쌀가루를 엿기름에 삭힌다"고 말했다. 그리고 엿물 만들기에 나섰다.

엿물은 5시간 이상을 삭혀야 만들어졌다. 심방골주부는 꼼꼼히 상태를 확인하며 엿물을 완성했다. 엿물은 주걱에 떠지지 않으면 찹쌀이 잘 삭은 것으로, 엿물이 끓을 때까지 계속 저어줘야 했다. 이때 강봉PD는 심방골주부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어 대령하기도 했다. 강봉PD는 "(엄마가) 일을 할 때 자리를 비울 수 없다. 저희가 사는 지역이 뭘 시켜 먹으려고 해도 배달이 안 된다. 그래서 어머니 배고프실까 봐 간만에 해봤다"고 말했다.

심방골주부와 강봉PD는 태양초를 빻아서 돌아왔다. 엿물도 진하게 잘 익었다. 고추장 만들기 3일 차가 돼서야 본격적으로 고추장 담그기가 시작됐다. 심방골주부는 엿물에 넣을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곱게 체에 쳤다. 메줏가루 역시 심방골주부가 직접 만든 거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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