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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해치’ 정일우, 위기 벗어나고 러브라인? 고아라와 ‘입맞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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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해치’ 정일우와 고아라가 러브라인을 알리는 키스를 했다.

18일 방송된 SBS ‘해치’에서는 여지(고아라 분)가 이금(정일우 분)에게 궁녀를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은 살주사건에 엮여 한성부로 압송됐다.

이에 경종은 이금을 찾아갔고, 세제는 “내 죄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 중신들의 요구대로 자신을 폐위시켜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종은 “이 나라의 왕은 나다, 책임은 그 것을 질 자격이 있는 자만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제는 곧바로 풀어났고, 이금은 문신들 앞에서 “살주계의 아이들이 인신매매를 통해 고통바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신들은 “땅을 가진 양반들은 따로 있는데 백성들은 소작료까지 내며 일을 하는데 왜 나라는 백성들한테 가혹한 세금마저 걷고 있나.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자가 없다면 그대들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입을 것인가. 누가 누구 덕분에 살고 있는 것인가. 그런 수탈은 없어져야 한다고. 세제인 내가 언젠가 보위를 잇는다면 땅의 세금은 땅의 주인에게 매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백성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호패를 담벼락에 붙이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금은 백성들의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세제는 밤늦게 출궁하며 어디론가 향하다 다모 여지와 만났다.

여지는 “이런 일은 또 일어나겠죠? 저하를 겨냥하는 일이요”라고 했다.

이에 이금은 “다 각오했던 일이다. 이만한 일도 몰랐을까봐. 사람이 너무 잘나면 여기저기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영민하지 준수하지. 뭐 내가 잘난 탓을 해야지 도리가 있겠느냐. 그러니 괜한 걱정 말거라”고 말했다.

여지는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 궁녀가 되고자 합니다. 저하를 꼭 지켜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금은 “궁녀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겠다”고 말한 뒤 입을 맞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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