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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에버글로우 "`프듀48` 통해 많이 배워…언젠가 예나도 함께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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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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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프로듀스48'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버글로우 멤버 중 이런과 시현은 Mnet '프로듀스 48' 출연으로 데뷔 전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현은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에 출연했는데, 시즌1 땐 많이 부족하고 어리고 아는 것도 없어서 자신감도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프로듀스48'은 현 소속사에 들어간 뒤 나갔는데 굉장히 자신감이 붙었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그 시즌을 통해 배운 게 더 컸던 것 같다. 팬들과 소통하는 법, 내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 등을 많이 배웠다.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런은 '프로듀스48' 끝나고 나서 연습하느라 많이 연락하진 못했다"면서도 "앞으로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반갑고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듀스48' 이후 아이즈원에 합류한 멤버 예나의 추후 에버글로우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유는 "예나와는 오래 전부터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한 아끼는 멤버이기도 하다. 예나 친구가 다시 돌아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있다. 다만 우리가 결정할 부분은 아니라 당장 대답 드릴 수는 없지만 예나는 아이즈원으로서, 우리는 에버글로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EVER' 언제나, 항상 'GLOW' 빛나다의 합성어로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에버글로우는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에 EDM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표현, 에버글로우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JQ가 작사, 멜라니 폰타나가 작곡에 참여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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