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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옛동료 다르빗슈 상대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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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승리를 견인했다. 2017.08.03.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옛동료 다르빗슈 유와 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컵스는 선발투수로 다르빗슈 유를 내세웠고 자연스레 추신수와 다르빗슈의 맞대결이 펼쳤다.

추신수는 1회초 다르빗슈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리고 5회초 세 번째 대결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대주자 에릭 젠킨스와 교체됐고 다르빗슈도 브라이언 덴싱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1이 됐다.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입단 후 다르빗슈와 2017시즌 중반까지 함께 뛰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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